파인드라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iQ 3D 9000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커넥티드 카(Conneted Car)'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이다. 사물인터넷(IoT) 원리에 착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수집한 전국의 실시간 음주단속 지점 데이터를 자동차 시동을 켜자 마자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과 테더링으로 연결하여 운전자에게 음주단속 지점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 주변의 음주단속 지점 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대리운전을 유도케 하는 등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예컨대, 현재 강남역에 위치해 있다면, 강남역 주변 10km 이내에 있는 음주단속 지점 건수에 대한 정보를 내비게이션 지도 위에 팝업창을 통해 제공, 단속이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상기시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동기를 강화하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단,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Wi-Fi 앱 연결 시에 사용 가능)
iQ 3D 9000의 기본 패키지는 TPEC, SD 카드 리더기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가격은 ▲16GB+2종 패키지 32만9000원, ▲16GB+7종 패키지 37만9000원, ▲32GB+2종 패키지 37만9000원, ▲32GB+7종 패키지 42만9000원으로 총 4종이 판매된다. iQ 3D 9000의 공식 출시는 내달 1일이며,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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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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