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업이 기간 내 모두 완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기간연장을 논의했다"며 "현재는 기간연장에만 원칙 합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원단은 지난해 8월1일 치유회복, 교육가족, 소통협력 등 3개팀 15명으로 구성됐다. 안산 단원고 생존 및 피해학생을 중심으로 교육 및 치유지원과 추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희생자 한명 한명에 대한 약전(略傳) 발간, 단원고 생존학생 등에 대한 심리치유, 희생자 및 피해자 형제자매 지원, 4ㆍ16 단원장학재단 출범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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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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