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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논란' 예원, 레이디 제인의 폭로…"여배우병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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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제인, "예원, 예전엔 안 그랬는데…여배우병 걸렸다"

사진=XTM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방송화면 캡처

사진=XTM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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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7일 이태임과 예원이 다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가수 예원의 부적절한 태도를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지적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3월 방영된 XTM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로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디제인, 허경환과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MC레이디제인은 "예원이 요즘에 드라마를 찍더니 여배우병에 걸렸다"며 "예전에는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더니 요즘에는 "예원아 안녕" 이랬더니 여배우마냥 손을 가볍게 흔들더라"고 지적했다.

이에 깜짝 놀란 예원은 "내가요?" "내가 언제 그랬다고" "아니 그게 아니고" 등의 반말을 한 뒤 "그런 게 아니라 배우들이 자기 캐릭터에 빠진다고 하는데 이제 나도 그걸 알겠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MC허경환은 예원에 "무슨 캐릭터에 빠졌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엘리베이터걸"이라며 예원이 '미스코리아'에서 맡았던 배역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레이디 제인의 쥬얼리 예원 극딜'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30일 현재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극딜'은 상대에게 일순간 온 힘을 다해 피해를 입힌다는 뜻의 신조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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