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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학교· 대형건물 등 공간 열린주차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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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건물주와 구청간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주차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열린주차장은 공공건물, 종교시설, 학교, 대형건물, 공동주택 등 유휴 주차공간을 적극 확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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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방주차장 20개소에 주차면수 500면 나눠쓰기를 목표로 추진, 이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건설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어 서초구 공유경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주차장 운영은 여유공간 부설주차장 건물주나 시설물관리자가 서초구 주차관리과,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해 동의와 약정체결로 이루어진다.

이에 서초구는 자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위주로 개방가능한 주차장 확보 후 건물주가 원하는 다양한 인센티브(시설개선공사, 유지보수 등)를 제공, 해당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열린주차장 이용자 신청접수와 배정은 서초구 주차관리과(☏ 2155-7286) ,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2015년도부터 서초구는 열린주차장 개방에 참여할 건물주 등에게 보다 획기적이고 다양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개방 공동주택에는 공동주택지원금 및 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시 선순위를 부여한다.

또 개방 학교는 기업체 후원금 선순위 대상에 등재한다.

이와 함께 개방 교회, 예식장 등에 대해 행사시 불법주정차 단속완화 구역을 지정한다.

구는 주차장 개방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홍보와 다양한 인센티브 모색으로 2015년도 열린주차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방주차장 선정 이후에도 운영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추가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 보다 적극적으로 열린주차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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