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신호위반 단속 중인 경찰관을 자신의 차량에 매달고 도주해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백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로 인해 김 경위는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백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으며 이날 무면허로 운전 중인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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