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엔 벚꽃 언제 피나…4월16일께 '만개' 예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연구원, 서울의 추천 벚꽃길 76選 소개

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올해 서울지역의 벚꽃은 오는 4월16일쯤 만개 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연구원은 23일 공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서울 벚꽃, 어디로 보러갈까?'에서 기상청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서울지역 벚꽃이 4월16일쯤 절정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벚꽃 개화시기는 여의동·서로(윤증로)에 위치한 관측표준목인 118~120번 벚나무 가지에 3송이 이상 개화했을 때를 기준으로 판정하게 된다. 이 기준에 따라 올해 서울지역 벚꽃은 4월9일께 개화해 16일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구원은 아울러 벚꽃놀이에 적합한 시내 명소도 소개했다. 먼저 산책과 운동을 겸하기 좋은 하천변 벚꽃길로는 중랑천 제방과 얀양천 제방 등이 꼽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서울 동북권 7개구에 걸쳐 흐르는 중랑천은 제방 곳곳에 벚꽃길이 조성돼 있고, 장미·철쭉류·유채꽃 등의 다양한 봄꽃도 만날 수 있다"며 "안양천변, 불광천변, 양재천변 또한 대표적인 하천변 벚꽃길 중 하나"라고 말했다.
드라이브에 좋은 벚꽃길로는 종로 인왕산길, 금천 벚꽃십리길, 광진 길고랑길 등이 꼽혔다. 인왕산길은 서울의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며,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십리에 이르는 철도 가로변에 조성된 벚꽃길이다.

다음은 서울연구원이 추천한 벚꽃길 76개의 명단이다.

◇도심권(5개) ▶삼청공원 ▶인왕산길 ▶통인시장~필운대로 ▶남산공원 순환로 ▶필동로 ◇서북권(8개) ▶증산로, 진흥로 ▶불광천변 ▶남가좌2동현대아파트 ▶연희동 홍제천변(백련교) ▶안산공원(안산문화쉼터) ▶신촌명물거리 ▶와우근린공원 ▶토정로37길 ◇동남권(11개) ▶동광로19길 ▶반포천변 ▶우면산 드림코스 ▶양재천변 ▶양재천 제방 ▶대모산 ▶장지천 제방 ▶송파나루공원 ▶성내천 둔치 ▶올림픽로 ▶명일동 삼익그린 2차 ◇동북권(26개) ▶방학로 ▶중랑천변 ▶상계5동간촌마을 ▶롯데백화점 사이길 ▶당현천변 ▶중계그린웨이 ▶불암산스타디움 근처 ▶우이천변(노원) ▶우이천변(도봉) ▶우이천변녹지대 ▶북서울꿈의 숲 월영지 주변 ▶개운산근린공원 ▶아리랑고갯길 ▶성북천 ▶중랑천제방 공원녹지순환길 ▶중랑천 벚꽃거리 ▶용마폭포공원 ▶망우산 ▶응봉근린공원 ▶한양대학교 ▶중랑천변(성동) ▶서울숲 생태숲 구간 ▶긴고랑로 ▶어린이대공원 산책로 ▶아차산휴먼시아아파트 ▶워커힐길 ◇서남권(26개) ▶방화공원 ▶꿩고개근린공원 ▶방화대로 ▶화곡로 4길 ▶가로공원길 ▶서서울호수공원 ▶신정중앙로 ▶곰달래로 ▶안양천제방(양천) ▶안양천제방(신정교~양평교) ▶윤중로 ▶안양천제방(철산교~광명교) ▶거리공원 ▶신길6동 벚꽃길 ▶대림로 ▶벚꽃십리길 ▶도림천 제방 ▶도림천 ▶안양천제방(금천) ▶난곡로 ▶만양로3길▶양녕로 ▶봉천로 ▶낙성대로 ▶관악로30길 ▶사당로.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