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63빌딩 58층에 위치한 하이엔드 일식당 ‘슈치쿠(SHUCHIKU)’는 26일 일본 스시 명인 ‘다카시마 야스노리’의 봄 특선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봄 새출발이란 컨셉으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와 기키자케시(사케 소믈리에)의 추천 사케를 페어링한 메뉴를 제공한다.
생선과 조화롭게 잘 어울려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며, 봄 제철의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생선과 채소를 준비해 가이세키 형식의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들의 개성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본 스페셜 디너는 전채-찜전복-생선회-새조개샤브샤브-스시-참치뱃살스테이크-도미머리조림-봄야채튀김초밥-도라지차밥-디저트로 이뤄진 가이세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생참치 해체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산 돌돔과 참돔, 감성돔, 북미산 성게알, 완도산 전복 등 제철 식재료를 대거 사용하며 메뉴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기키자케시가 추천하는 마리아주도 곁들여 제공된다.
봄 스페셜 메뉴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주말 브런치 1인 무료 식사권을 제공한다. 1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23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58층 초고층의 슈치쿠는 한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수려한 전망과 격조 높은 분위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