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서초플라자에서 제2기 금연여행단 금연 선포식 열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담배연기 Zero서초 실현을 위해 10일 오후 7시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담배로부터 독립선언 : 310 금연선포식'을 연다.
이날 금연선포식은 1년간의 금연여행길을 무사히 마치고 금연성공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함께 모여 금연을 선언하고 가족· 친구들에게 응원을 받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선포식의 캐치프레이즈는 3.1 독립선언 기념일에서 착안한 '담배로부터 독립선언 : 310 금연선포식'이다.
특히 담배를 끊으면서 찾아오는 금단 증상 중 하나인 체중 증가 문제를 위해 생활 속 신체활동량 체크 유헬스기기인 스마트밴드를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페어링 세리머니로 첨단의 금연성공지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에는 금연성공기원 가족 걷기행사, 9월 정서지지 프로그램 운영, 11월 D-100일 금연 다지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18.7%에 달하는 서초구 성인 흡연율을 2018년까지 16%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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