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점입가경' 코코엔터 사태, 김준호-김대희 "피소 확인 후 대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점입가경' 코코엔터 사태, 김준호-김대희 "피소 확인 후 대응"

개그맨 김준호. 사진=SBS '한밤' 방송 캡쳐

개그맨 김준호. 사진=SBS '한밤'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식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엔터)가 코코엔터 폐업 사태와 관련해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등 관련자들을 고소했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피소 여부를 확인한 후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코코엔터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은 유재형씨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김준호(전 코코엔터 CCO), 김대희(전 코코엔터 이사·현 JD브로스 대표이사)를 포함해 곽모씨, 명모씨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행위로 회사가 입은 손해, 채권자들이 입은 손해, 주주들이 입은 손해 등이 상당액에 이른다. 또 현재 추가로 확인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범죄혐의가 입증되는 데로 추가적인 고소·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회사는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언론보도 등을 자제해 왔으나 피고소인 측의 일방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마치 이미 폐업 혹은 파산에 이르렀다고 잘못 알려진 바,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코코엔터는 폐업이나 파산을 한 사실이 없음을 알린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코코엔터 측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확인 후 관련 내용에 대한 대응 방법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김준호 등은 지난해 김우종 대표가 공금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하면서 코코엔터가 경영위기에 처해 폐업 위기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김준호는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등으로 고소했지만 회사 경영난에 대한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주주 등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김준호와 김대희 등이 주장해 온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 잇달아 폭로되면서 코코엔터를 둘러싼 논란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