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7일 순천만정원 컨퍼런스홀에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순천만정원 일원에서 헬스투어리즘과 연계한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감량한 체중만큼 쌀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참여자는 현재 300명의 시민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결의대회는 참여자들의 건강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북돋아 줌과 동시에 건강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체중 3.3.3.을 통해 지난해 시민 438명 참여로 건강관리에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특히 참여자 중 1일 최대 54,000보 걷기 실천과 최고 11KG 감량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특강, 건강 걷기대회, 혈압측정, 혈당측정 등 건강측정 검증사업으로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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