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초청 강연에서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씨를 주변사람들과 함께 제압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 2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제17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상임의장으로 선출되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출신인 장 의원은 1972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조인 생활을 하며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비교법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형사법으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 장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통과 이후 새누리당 내에서 특위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의원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7년부터는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종, 이분 대단하다" "김기종, 운동하셨나" "김기종, 서울대 법대네" "김기종, 리퍼트 대사 많이 안 다치셨나" "김기종, 강하게 처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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