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대통령 "한·UAE, 신성장 분야에서 협력 강화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동 4개국 순방의 세 번째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양국 관계가 전 분야에 걸쳐 다변화되고 양국 협력이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새 공동 협력 패러다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UAE 뉴스통신사인 WAM과의 서면인터뷰에서 "한국은 제조업, ICT, 보건의료 등에 UAE는 에너지, 금융, 자본에 대해 장점을 갖고 있어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올 석유 고갈에 대비해 양국이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는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국이 IT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는 한국과 UAE가 더욱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유망 산업 분야"라고 설명했다.

외교·안보 협력과 관련해선 "양국이 속한 동북아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상호 번영의 중요한 전제가 되기 때문에 두 지역의 정세 안정에 기여하는 방안을 양국이 협의하길 바란다"며 "북한의 핵 포기 및 도발 방지에 대해 국제 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UAE가 동참해왔는데 이 같은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