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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기업 협력으로 지재권 심사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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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출원기업과 함께 ‘제1회 민관 협력 열린 특허기술포럼’…특허출원 1위 삼성전자 특허관리담당임원 및 관련기술분야 연구원 초청, 삼성전자 특허관리전략 강연 및 기술세미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기업과 손잡고 지식재산권 심사전문성을 높인다.

특허청은 산업계 최신기술을 출원인과 심사관이 함께 나눔으로써 심사관의 기술전문성을 높이고 심사품질을 높일 ‘제1회 민관 협력 열린 특허기술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간, 제품간 융합으로 새 기술과 제품들이 나오면서 융합기술투자 및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어 특허출원 되는 기술수준도 높아지는 흐름이어서 포럼을 통해 관련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포럼은 출원인이 이끄는 기술세미나로 특허출원이 많은 기업인을 분기별로 초청, 최신기술 및 특허관리전략을 주고받는 기업초청세미나와 발명가 등이 심사관대상으로 자신의 전문분야를 강연하는 전문가세미나로 나눠 열린다.

제1회 포럼은 특허출원 1위인 삼성전자 특허관리담당임원 및 관련기술분야 연구원을 초청,삼성전자의 특허관리전략 강연과 함께 의료장비, 방송기술, 플래시메모리, AP(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통합 시스템반도체 칩) 등 4개 전문분야 기술세미나를 했다.
전문가세미나는 민간전문가 주도로 자신의 경험과 최신기술을 심사관과 주고받는 자리다. 참가희망자는 특허심사기획과(☏042-481-847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스템이 갖춰지는 5월부터는 특허청누리집에 들어가서도 할 수 있다.

류동현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과장은 “열린 특허기술 포럼은 출원인이 최신기술을 심사관과 나눔으로써 심사관과 출원인의 특허성 판단의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심사인력의 절반 이상을 박사, 기술사 등 기술전문가로 뽑고 심사관의 새 기술교육과 기술세미나 등을 열어 심사관의 기술전문성을 최고로 이어가면서 고품질심사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심사가 어려운 최신 융·복합기술 특허출원이 늘고 기술수준이 높아지면서 특허청이 고품질심사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선 발명가 등이 참여해 심사관의 기술이해를 돕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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