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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김기태 "연습경기 전패? 선수들 성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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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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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연습경기에서 전패를 해 젊은 선수들이 다소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나 그만큼 선수들이 성숙해졌을 것이다."

프로야구 KIA 김기태 감독(45)은 4일 2015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재미 있게 훈련을 하면서 계획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3월 28일)에 맞춰 선수들이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올해 전지훈련을 지난 1월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했다. 김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중 한 아홉 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했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투수들의 보직을 확정 짓는 문제가 남아 있다. 시범경기 동안 더 지켜보겠다"며 "투수와 야수들 모두 훈련을 잘 마쳤고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잘해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선수들이 마산과 포항 등으로 나눠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아마 시범경기 개막(3월 7일) 다음주 쯤이면 최상 전력으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귀국한 KIA 선수단은 5일 하루 휴식을 하고 6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그 이후에는 오는 10일부터 포항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시범경기 2연전을 대비한 준비를 시작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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