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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글' 바이두 CEO, 정부에 '인공지능 연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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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百度)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이 중국 양회에서 '인공지능'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차이나데일리는 3일 리 회장이 양회에 정협 위원자격으로 참석, 정부가 국가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두뇌 프로젝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리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21세기의 가장 최첨단 기술 중 하나"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가의 혁신과 경쟁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해서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바이두는 지난해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 센터를 건립하고,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를 담당했던 스탠포드 출신 연구원 앤드류 응에게 센터의 총책임자를 맡기는 등 인공지능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글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갖추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1600억 위안(약 27조8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글도 인공지능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 업체 딥마인드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스스로 게임하는 법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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