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왼쪽)는 3일 도청에서 중국 베이징소재 A&M 국제문화교류유한공사 최금숙 동사장을 접견하고,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섬 투자, 고속훼리 항로개설 등 전남의 투자유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전남도
"3일 최금숙 동사장 접견…중국 기업들과 교류협력 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일 중국 베이징 소재 A&M 국제문화교류유한공사 최금숙 동사장을 접견하고, 전라남도와 중국 기업인들 간 경제 교류협력과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 동사장에게 “솔라시도 기업도시 및 섬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중국 기업인들을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또 4월 중 중국을 방문해 관련 기업인들을 연쇄 접촉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후 “필요할 경우 대규모 중국 경제인 시찰단을 초청해 전라남도의 투자 현안을 설명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동사장은 이 지사에게 목포와 상하이 등 중국 항구도시를 운항하는 고속페리 항로 개설을 제안했으며, 전라남도는 선사에 대해 일정 기간의 손실 보전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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