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시청 시장실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하는 등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 했다.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선 납세자에게 인센티브 제공"
지방세 유공납세자는 순천시 거주 및 본점을 둔 개인·법인으로써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하고 기한 내 연간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순천시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인 20명과 청우이엔씨㈜, 의료법인 진의료재단 2개 법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시금고 여·수신 금리, 수수료 등 금융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함으로써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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