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현대백화점 이 늘어나고 있는 골프족을 잡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중고(中古) 골프 클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진행한 행사보다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한 2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여성 골프 클럽의 판매가 남성보다 1.5배 많았던 것을 감안해 여성 중고 골프 클럽의 재고를 10배 이상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선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와 함께 혼마·타이틀리스트 등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 한켠엔 시타실을 마련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목동점(3월23~29일), 중동점(4월21~26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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