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일 항공 및 반항공군 제447부대를 방문해 "광명성 2호기의 성과적 발사를 보장하기 위해 작전에 참가해 위훈을 떨친 14명 전투비행사들의 위훈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당의 명령 관철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결사 전으로 나아간 전투비행사들 14명의 육탄자폭정신은 인민군대사업의 표대"라며 위훈비 건립이 잘 마무리됐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곳 부대는 조국해방전쟁 시기는 물론 전후에도 미제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쳤다"며 군인들을 치켜세우고 위훈비 앞에서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의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일정ㆍ한광상 당 부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 손철주 공군 정치위원이 수행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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