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1위 프리미엄은 여전히 견고하며 배당정책 변경과 기업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등 사업전략의 변화는 해외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며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탑라인 성장이 요원한 상황에서 신중한 해외진출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삼성화재는 1월 9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2월 적자를 만회했다. 보험영업이익은 419억원 적자로 전년동기(540억원 적자) 대비 개선됐다. 투자영업이익은 16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8%가 올랐으며 투자이익률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4%를 웃돌았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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