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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와 비즈니스정보 ‘한 번에 검색’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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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일부터 ‘IP-Biz 하나로 서비스 포털사이트’ 가동…특허정보, 10개 공공기관 비즈니스정보 등 200만건 통합DB 마련, 특허정보 6종 및 비즈니스정보 5종 중점 제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민 누구나 특허 및 비즈니스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은 2일 특허정보와 비즈니스정보를 연관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IP-Biz 하나로 서비스 포털’(http://ip-biz.kr)을 이날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허정보의 민간 활용이 늘어 특허와 비즈니스 융·복합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데이터끼리의 연계부족으로 특허와 비즈니스정보를 따로 따로 검색·수집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비타민프로젝트 중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도움을 받아 특허청의 특허정보와 10개 공공기관의 비즈니스정보 등 200만건을 통합 데이터베이스(DB)로 갖췄다.

알 수 있는 정보는 특허정보 6종과 비즈니스정보 5종이다. 특허정보는 제품별 특허정보, 특허동향조사보고서, 유망기술정보, 특허기술거래정보, 표준특허, 특허분쟁정보이며 비즈니스정보는 시장·기술동향정보, 기업정보, 국가 연구개발(R&D) 정보, 거래기술정보다.
특히 중소기업의 유망산업분야인 발광다이오드(LED)와 스마트카 2종에 대해선 제품별 특허흐름분석, 관련특허목록 등 제품별 특허정보를 별도 DB로 갖춰 더 정확하고 활용성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새 사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들이 여러 특허·비즈니스정보를 쉽게 모아 국내·외 시장분석, 경쟁기업분석, R&D전략수립 등에 활용해 기업경영 및 지식재산능력을 높이는데 도움 된다.

특허청은 올해 ‘하나로 서비스’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더 늘리고 제품단위 DB도 출원량이 많은 중소기업 적합업종(2015년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의료기기 등 3개 제품) 중심으로 늘린다. ‘하나로 서비스’ 홍보브로셔 및 이용매뉴얼 등을 나눠주고 산업별 관련협회 등과 함께 하나로 서비스 사용자교육에도 나선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특허정보와 비즈니스정보의 통합정보채널을 국내 처음 갖췄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해 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쟁력 높이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 서비스’ 이용법, 사용자교육 등에 관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02-3287-4217)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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