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0% 미국산 인삼 아시아에서 인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00% 미국산 인삼이 중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인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한국의 30분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인삼 수출 규모는 7730만달러로 세계 수출시장의 17%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산 인삼은 대부분 홍콩으로 수출되며 두터운 중국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신문은 아시아 고객들이 미국산 인삼의 강한 향과 맛을 좋아할 뿐 아니라 풍부한 유효성분과 인삼 재배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산 인삼이 열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는 반면 미국산 인삼은 위스콘신주(州)를 중심으로 대부분 서늘한 중북부 지역에서 재배돼 열을 낮추는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 물론 서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인삼이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는 아직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삼 선물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미국산 인삼에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위스콘신주에서 재배된 인삼 뿌리 최고급 상품의 경우 1파운드(0.45㎏) 당 9000달러에 팔리기도 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