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주택시장의 수도권-비수도권 디커플링 현상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 확대가 주택거품 형성, 가계부채 확대, 구조적 소비위축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012년 하반기 이후 비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것과 관련해선 바람직한 조정 과정으로 평가했다.
실제 2000년대 초·중반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까지 수도권 주택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비수도권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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