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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천안 연암대학교 축산실습장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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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16마리 발굽에 물집 등 ‘의심증상’…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관 보내 간이키트검사 결과 양성반응 보이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 맡겨, 통제초소 운영, 차량·인력통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구제역이 충남 천안의 연암대학교까지 번져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연암대는 지난 14일 구제역이 생긴 농장으로부터 3km쯤 떨어져 있다.

1일 충남도 및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천안시 성환읍 연암대 축산실습장에서 키우고 있는 돼지 16마리의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연암대에선 사육동 4곳에서 3405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연암대 축사에 2명의 방역관을 보내 간이키트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이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충남도는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우리에 있는 돼지들을 땅에 묻도록 천안시에 준비작업 지시를 내리고 현장통제초소 운영, 자동차와 인력통제에 들어갔다.
한편 천안지역은 지난해 12월16일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생긴 뒤 지금까지 예방 살처분을 포함해 1만900여 마리의 돼지를 땅에 묻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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