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PC D램 고정가는 4기가바이트(GB) DDR3 모듈 기준 28.5달러로 전월 대비 3.39%, 4기가비트(Gb) DDR3 단품 가격도 3.25달러로 전월 대비 3.85% 하락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D램의 경우 신규 스마트폰 출시 확대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양 경쟁이 심화돼 모바일 D램 탑재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마이크론의 경우 20나노 공정전환 지연으로 LPDDR4 등 고사양 모바일 D램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돼 모바일 D램 수요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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