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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구글캠퍼스' 드림엔터, 개관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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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창조경제 교류 공간 드림엔터가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엔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교류, 소통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된 개방형 협업 공간으로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멘토링·컨설팅을 위한 회의실(4개), 창업교육과 투자설명회 등을 위한 컨퍼런스홀(150석 규모), 자유로운 교류·헙업을 위한 열린 네트워크공간, 예비ㆍ초기 창업자들의 입주가 가능한 청춘창업실(13개팀) 등으로 구성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창업을 꿈꾸며 드림엔터를 다녀간 이용자수는 7만5099명이다. 영국 런던의 구글 캠퍼스도 개관 1년 이후 이용자가 70만500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1년간 운영이 성공적이라는 게 미래부의 설명.

드림엔터는 600여회의 자체 창업 프로그램과 3700여회의 회의 및 행사를 개최했다. 카타르,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드림엔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창조경제타운의 주요 성공사례로 꼽히는 비주얼캠프의 '눈동자 추적 문자입력'은 드림엔터 전담 멘토링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와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았다.

변환과정이 없는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 중인 김재원 에어브로드 대표는 드림엔터 정식 개관 전부터 박용호 센터장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김재원 대표는 작년 5월 본격적인 창업에 뛰어 들어 ‘창조경제대상’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용호 센터장은 "작년 2월 드림엔터를 처음 개관했을 때만해도 한 달에 1000명이 찾아오면 성공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 달에 6300명 정도가 찾고 있다”며 "올해는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한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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