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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최대 매출 예상되지만 성장세 둔화<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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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엘브이엠씨홀딩스 에 대해 트럭 판매 호조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코라오홀딩스 4분기 잠정 연결매출액은 1103억원으로 추정치를 3.8% 상회했으며 컨센서스를 0.4%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추정치를 11.2% 상회했고, 컨센서스를 10.4% 하회했다. 순이익은 177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81.7%, 29.3% 상회했다.
CKD 트럭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유였다. 4분기에 CKD 트럭이 1558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1105대 늘어난 수준이다. 아울러 순이익은 관계회사 KR모터스의 전환사채에 대한 평가이익(948백만달러)으로 급증했다.

다만 오토바이 판매가 부진해 그룹의 전체 성장세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4분기 오토바이 판매대수는 6652대로 부진했다. 이는 엔저로 인해 일본산으로 수요가 이동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 매출비중이 2011년 14%에서 2012년 9%, 2013년 8%로 꾸준히 하락해 2014년에는 6%에 머물렀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토바이는 매출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모든 사업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왔기 때문에 판매부진은 실적에 아쉬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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