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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찾아가 한국어교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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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자녀양육서비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부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시작한다.

방문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지도사를 다문화가정으로 파견해 한국사회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와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렵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모르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대상 가정으로 방문한다. 10개월 동안 한국어 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독서코칭, 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은 생애주기별 3단계로 나눠 5개월씩 총 15개월 동안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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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육서비스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아일린(24· 필리핀) 씨는 “임신으로 센터 한국어 수업에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방문교육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한국어도 가르쳐주시고, 일대일 교감으로 한국문화도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라고 전했다.
서비스 신청은 자녀생활서비스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소득유형별로 시간당 무료부터 2000원 내외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이외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하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서비스 외에도 집합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멘토링,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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