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360만달러는 로메티 CEO의 지난해 연봉 15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IBM은 또 로메티 CEO의 올해 목표 보너스액을 500만달러로 올려 잡고 2015~2017년 성과보수로 주식을 주는 '스톡 그랜트'(stock grant)를 최대 133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년 전 설정한 1275만달러 보다 높아진 금액이다.
로메티 CEO를 비롯한 최고 간부들은 IBM이 실망스런 실적을 기록한 2013년에는 보너스를 받지 않았다.
IBM이 지난 20일 발표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928억달러, 순이익은 27% 줄어든 120억2000만달러다. IBM의 수익은 11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