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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블랙홀' 포착 "엄청난 중력으로 별 빨아들여…별명은 '더기' 혼돈의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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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사진제공=NASA]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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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블랙홀' 포착 "엄청난 중력으로 별 빨아들여…별명은 '더기' 혼돈의 장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괴물 블랙홀 포착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미국과 헝가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이 한 거대 블랙홀이 한 별을 힘겹게 흡수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천문학자들은 이전에도 여러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과정을 목격했지만, 이번처럼 별을 쉽게 삼키지 못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랙홀이 삼키려는 별이 '30억 광년'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

연구진은 당시 이 천체에 '더기'라는 별명을 붙였다. 더기는 미국 유명 카툰 '사우스파크'에서 성격 때문에 혼돈의 장군이라고 불리는 등장 인물이름이다.
연구를 이끈 헝가리 세게드대의 요제프 빈코 박사는 "처음 '더기'를 발견했을 때는 초신성인 줄 알았지만, 변광 등을 분석한 결과 전에 본 적 없는 것임을 알게 됐다"며 "이 천체가 거대질량 블랙홀이 별을 먹는 과정에서 뿜어낸 빛임을 알아냈다.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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