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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서 유치원 숲 체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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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8만 명 이상 산림문화·교육활동 위해 전남 산림 휴양시설 찾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 6기 브랜드시책을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남도에서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연간 18만여 명이 참여했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의 교육기관에서 6만 3천 명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가 프로그램에는 12만 명이 체험했다.

이는 숲 속 놀이·체험·탐방·학습이 아이의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 창의성과 집중력, 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로 공격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한몫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힐링 열풍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처럼 유치원 숲 체험이 인기몰이를 함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완도수목원과 목포 양을산 삼림욕장, 여수 봉화산 산림욕장, 순천 자연휴양림, 나주 생태숲 등 도내 산림 휴양시설 내에서 안전한 놀이·체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체험장 안내, 행사 참여 접수 등 문의사항은 각 시군 산림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 자연휴양림의 생애 주기별 숲체험 프로그램(3~11월), 보성 제암산의 숲속 음악회(5, 8, 10월), 장흥 편백숲의 우드힐링페스티벌(6~9월), 장흥 목공예센터의 목공예기능인 양성반 운영(1~8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문화·교육 행사도 준비 중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사계절 산림교육을 통해 전 연령층이 마음 편히 숲을 찾아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숲속의 전남’이 실현되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와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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