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4분기 매출이 1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147억달러에 미치지 못 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6.88달러를 기록해 블룸버그 예상치 7.11달러에 미달했다.
구글의 최근 페이스북 등에 시장점유율을 다소 빼앗기고 있다. e마케터에 따르면 구글의 모바일 광고시장 점유율은 2013년 47%에서 지난해 41%로 떨어졌다. 반면 페이스북의 시장점유율은 17%에서 18%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4분기 구글의 광고 평균 단가는 3% 하락했다. 3분기 2%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다.
지난해 구글 주가는 5.4%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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