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정원디자인 작품 뽑는다

산림청, 정원디자인 작가 최고 등용문 ‘2015코리아가든쇼’ 출품작 공모…2월2일~16일 접수, 우수작품 15점 뽑아 시상하고 4월24일~5월10일 고양 꽃박람회장에 전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한민국 최고 정원디자인 작품을 뽑습니다.”

산림청은 국내·외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 등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5코리아가든쇼’에 출품할 정원디자인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디자인 작품 공모기간은 2월2일~16일이며 공모주제는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이다.

출품작품들 중 우수한 디자인작품 15점을 뽑아 ‘2015코리아가든쇼’에 전시하고 최고상인 대상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고작가상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엔 고양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2015코리아가든쇼’는 4월24일~5월10일 경기도 고양시 꽃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코리아가든쇼를 우리나라 최고작가들이 나오는 등용문으로 키우고 영국의 ‘첼시플라워쇼’처럼 세계적 정원문화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정원문화로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이 펼쳐지게 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가든쇼누리집(www.koreagardenshow.com)에 들어가 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