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국 칼국수 맛집 대공개… 정재계 인사 모임 장소로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인들의 단골 맛집부터 정재계 인사들의 모임 장소인 칼국수 맛집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요미식회' 2회에서는 칼국수를 주제로 전국의 칼국수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소개했다.
닭고기 육수에 면을 넣고 끓이는 충청도식 칼국수가 일품인 '명동교자'는 최근 한국여행가이드북에 자주 등장,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칼국수계의 한류식당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찬양집'이다.
이어서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국시집'이 소개됐다.
이곳은 46년 전통을 자랑한 곳으로 한우로 국물을 우려낸 경상도식 안동국시가 대표메뉴다.
'국시집'은 특히 정재계 인사들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소호정'이었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이곳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소호정'은 과거 청와대 오찬에 등장했던 곳으로 김희철 역시 "'꽃할배 수사대' 촬영 당시 이순재 선생님께서 무척 좋아하신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칼국수 맛집을 소개하던 출연자들은 마지막으로 "전국적 맛집보다 동네에서 자주갈 수 있는, 편안하게 한 그릇 먹고 올 수 있는 곳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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