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파는 '요괴워치', 대체 뭐길래?…완구계 허니버터칩 등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요괴워치의 인기가 일본을 건너 한국에도 상륙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요괴워치는 일본에서는 시계 발매 당시 완판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또봇과 파워레인저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며 "요괴워치는 일본 직수입 제품으로 일본에서도 물량이 부족해 일본 현지 셀러들도 연말에 물량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요괴워치 카드 장난감을 국내에 유통하는 대원미디어도 요괴워치 카드는 초판 50만 팩에 이어 2판, 3판 제작분까지 완판된 상태라고 밝혔다.
요괴워치는 또봇, 다이노포스와 달리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또봇, 다이노포스보다 높은 연령대의 초등학생이 주 타깃이어서 반짝 인기가 아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3주차부터는 매주 2배가량 판매량이 늘고 있다.
한편 요괴워치는 지난해 7월 게임이 출시된 후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서는 투니버스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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