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男, 결혼 약속한 내연녀 여고생 딸 수면제 먹여 성추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결혼을 약속한 내연녀의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추행한 40대가 검거됐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주시 내연녀의 집에서 고등학생인 내연녀의 딸 A양에게 수면제를 소화제라 속여 먹였다. 이후 몽롱한 상태의 A양에게 '바다로 간다'고 속이고 모텔로 끌고 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수면제에 취한 A양은 아직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뒤늦게 신고 받은 경찰은 경남 거제도에서 박씨를 검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