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현재 'B' 등급인 그리스의 국가신용도는 추가로 하향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향 감시 대상 편입에 따른 등급 조정은 오는 3월13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S&P는 이날 "부정적인 관찰대상에 편입한 것은 새로 선출된 좌파당인 시리자가 주도하는 그리스 새 정부가 주장하는 경제 및 예산 정책이 이전 정부와 공적 채권단이 이미 합의한 정책 틀과 양립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새 정부가 공적 채권단과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받는 데 합의에 실패하면 그리스의 신용도는 더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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