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관의 매수세가 커지며 1960선 상승 마감했다.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강세였다.
2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8포인트(0.47%) 오른 1961.5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9568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18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미국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작년 12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 감소로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 주요 증시도 그리스의 새로운 정부가 '긴축 반대'의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였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가 어떻게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관이 194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38억원, 1328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444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75%), 건설업(3.41%), 전기가스업(1.51%) 등은 강세였다. 전기전자(-1.18%), 음식료품(-0.60%), 의료정밀(-1.9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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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6종목 상한가 포함 480종목이 강세였고, 3종목 하한가 포함 320종목이 약세였다. 74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6.55포인트(1.11%) 오른 594.39를 기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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