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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1천개 바이오·제약 中 수출 '첨병'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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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도내 1000여개 중소 바이오ㆍ제약기업들의 중국 시장 수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경기과기원은 28일 세계 3위권으로 성장한 중국 바이오 및 제약시장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최형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바이오ㆍ제약 기업의 중국 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동 설명회를 연다. 또 중국식약청(CFDA) 인증획득 지원에도 나선다. 도내 제약ㆍ바이오 기업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중국식약청(CFDA)이 발행하는 위생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이 위생허가증은 중국통관 및 판매를 위해 취득해야 하는 절차로, 화장품의 경우 위생허가증을 받기 위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시간이 걸린다.

KTR은 지난해 10월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중국법 상 등록대리인ㆍ책임회사 역할이 가능한 KTR-China(상해법인)를 개소해 중국진출 기업의 판로개척 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세계 바이오 및 제약관련 시장 규모는 730조원으로 추산된다. 중국은 최근 20%이상 고성장하면서 세계 최대 의료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단일시장 규모로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중국은 2020년 세계 바이오산업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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