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APEC ‘불법벌채 관련 전문가 회의’(EGILAT) 참가…“관련법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기관 등과 협의, 단계적으로 시행 준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불법으로 베어낸 목재의 무역을 하지 못하게 하는 국제협력이 크게 강화된다.
산림청은 26~27일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관리회의 아래 17개국이 참여하는 ‘불법벌채와 관련 무역금지를 위한 전문가그룹’(EGILAT) 회의에 참석, 자유무역과 산림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합법적 목재교역 촉진에 필요한 회원국들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APEC 조정위원회에 공식제안하고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APEC 지원금도 마련한다. 호주, 미국에서 제안한 각 나라 목재 합법성을 인증하는 가이드라인 작성양식과 APEC 불법목재 정의원칙 등 제안내용 추진방안에 대해 APEC 차원의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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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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