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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운명의 준결승…이정협 '원톱'·차두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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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정협(왼쪽)과 수비수 차두리[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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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축구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이정협(23·상주)이 이라크와의 준결승전에서 공격 선봉을 맡는다. 맏형 차두리(35·FC서울)도 선발 출장해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위해 뛴다.

한국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이라크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독일)은 이정협을 선발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이정협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3차전(1-0 승)에서 국가대표로 첫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고,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22일·2-0 승)에도 선발로 나섰다.
8강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폭풍 같은 질주로 손흥민(23·레버쿠젠)의 쐐기 골을 도운 차두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내려는 슈틸리케 감독의 의지가 엿보인다.

남태희(23·레퀴야CS)가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이정협의 뒤를 받친다. 좌우 날개는 손흥민과 한교원(25·전북 현대)이 맡는다. 중원은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가 다섯 경기 연속 호홉을 맞춘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 김영권(25·광저우 헝다), 곽태휘(34·알힐랄), 차두리가 자리하고, 골문은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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