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이 26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의 임부서장 1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도의 은행성과를 되돌아 보고 2015년 전략목표인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를 달성하기 위해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의 4대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논어에 나오는 군자 3도(君子 三道)를 언급하며 임부서장들이 넓은 포용력(仁), 올바른 판단력(智), 강한 실천력(勇)을 늘 염두에 두고 조직을 이끌어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 신한의 성공 역사에는 고객중심과 주인정신으로 대표되는 강한 신한문화가 있었다”며 “신한문화의 좋은 전통은 계속 살리면서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리더들이 앞장서 기업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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