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품상에는 '한공주' 선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배우 최민식과 천우희가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 남녀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천우희가 주연한 '한공주'는 '올해의 영화' 작품상까지 차지했다.
남녀조연상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과 '인간중독'의 조여정이 받는다. 신인상은 '해무'의 박유천과 '봄'의 이유영에게로 돌아갔다. 올해의 독립영화상은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상'은 2014년 한국영화와 외화를 포함한 국내 전 개봉작(134편)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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