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26일부터 팀의 일본 전지훈련에 함께 할 참관단을 모집한다. 전지훈련 참관 행사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선수단이 훈련하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참관단은 두산 선수단의 일본 프로팀 상대 연습경기 및 훈련 관람을 비롯해 평화의 탑, 구마모토성 등 미야자키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특히 2월 26일에는 이대호(32)가 소속돼 있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경기 관전 및 선수단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참관단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와 일동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일동여행사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두산 선수단은 다음달 16일까지는 애리조나에서 훈련하고,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미야자키로 이동해 2차 훈련을 이어간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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