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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타히티 지수 "우승 상금으로 엄마 백 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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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사진=KBS2 '출발드림팀'

지수 /사진=KBS2 '출발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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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타히티 지수 "우승 상금으로 엄마 백 사드릴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출발 드림팀' 출연진이 자신에게 가장 운수 좋은 날이 언제였는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2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복불복 최강전'의 2편이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 종목별 본선을 통해 선발된 결승 진출자들과 패자부활전으로 살아난 1인이 펼치는 최후의 대결이 그려졌다.
'주먹이 운다' 김창렬, '운명의 동아줄' 신수지, '발판아 멈추어다오' 정가은, '뚫어야 산다' 김경진에 이어 패자부활전으로 결승 진출의 행운을 잡은 지수는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복불복 인디애나존스' 대결에 임했다.

지수와 김경진은 하나 둘씩 등 뒤로 굴러 내려오는 공에 떠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최종 결승전에 남았다.

경기 전 우승 상금을 타면 기부하겠다는 통 큰 포부를 밝힌 김경진은 쿨 김성수로부터 "어따 대고 기부야. 너 방값 밀렸다며"라는 구박을 받았고, 지수는 "엄마에게 백 하나 사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경기 직전 가위바위보를 통해 번호를 교환해 지수가 1번, 김경진이 2번에서 마지막 승부를 겨루게 됐고, 공은 자리를 바꾼 김경진의 등 뒤로 떨어져 내렸다.

결국 복불복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지수는 상금 100만 원을 손에 넣게 됐고, "시청자 여러분도 2015년 대박 나세요"라는 인사로 자신의 복을 나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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