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500만 달러 규모의 확장 사업으로 제4터미널의 B청사에 11개 탑승구가 설치된다. 이번 증설은 델타항공의 12억 달러 규모 제4터미널 재개발 사업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제4터미널은 재개발 사업을 거쳐 2013년 5월 개장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델타항공은 기존 제2터미널에서 제공하던 델타 커넥션 항공편의 대부분을 이번에 증설된 제4터미널의 B청사로 재배치한다.
이를 통해 JFK 공항에서 연계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여행이 한층 간소화되며 양 터미널에서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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