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번' 조현아, 구치소 적응 못하고 우울증 약 복용…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땅콩 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치소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름 대신 수형번호 '4200번'으로 불리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하루 1시간 주어지는 운동시간 외 면회가 없으면 방안에 갇혀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을 향한 다른 수감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데다 심리 상태까지 불안해 최근 구치소 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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