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시단봉에서 구민 1000여명과 을미년 해맞이 행사 개최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 오악 중 하나인 북한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새해 아침에 붉게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느끼며 구민 모두와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강북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전 7시20분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동식 강북구의회장의 새해 인사와 해돋이 10초 전 일출 카운트다운 순으로 진행된다.
일출 예정시간은 7시47분으로 참석자 전원은 사회자의 카운트다운 선창과 함께 떠오르는 2015년 첫 태양을 향해 새해 소망을 담은 만세삼창 “을미년 만세”, “강북구 만세”, “강북구민 만세”를 힘차게 외친다.
만세삼창 후에는 참석자들은 서로 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후 개별 하산한다.
산행코스는 제1코스인 수유탐방지원센터→진달래능선→대동문→시단봉, 또는 제2코스 우이동→(구)고향산천→소귀천→대동문→시단봉 중 선택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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