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로열 파이럿츠가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R)’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2일, 로열 파이럿츠의 공식 SNS에는 “희망풍차sr 정말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공연 직후, 세 멤버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멤버들은 대한적십자의 로고가 있는 넥워머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열광적인 공연 직후, 로열 파이럿츠에게 사회자가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된 이유와 소감에 대해 묻자 리더 문은 “로열 파이럿츠가 밴드 음악을 하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라고 운을 떼며 “평소 영국의 록밴드 U2를 롤 모델로 삼고 그들의 행보에 항상 관심 갖고 있다. 그들처럼 사회적 환원을 목표로 한걸음씩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오늘 마련된 소중한 나눔 축제에 로열 파이럿츠가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 희망풍차 SR’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어린이,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 희망풍차 4대 지원대상 중에서 주거, 교육, 의료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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