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말 소통이 원활치 않아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인이 소비자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용 상담전화로 연락하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원하는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상담번호 : 043-880-5400, 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09:00~18:00)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은 다문화가정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울글로벌센터와 협력하여 ‘상담·피해구제 절차 안내’, ‘어린이 안전’, ‘전자상거래’ 등 리플릿 3종을 9개 외국어로 제작하여 소비자정보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